MSG의 또다른 이름 : 엘글루타민산나트륨_오뎅국 끓이면서 알게된 새로운 사실
MSG의 또다른 이름 : 엘글루타민산나트륨_오뎅국 끓이면서 알게된 새로운 사실
요즘.. 마트에 가면 예전보다 식재료의 원재료명 표기를 유심히 보는 버릇이 생겼어요..
물론..그 출발은.. 안전하지 못한 먹거리에 대한 불신과 불안감에서 시작된 것이지만..
가족의 생활과 건강을 책임지는 CEO이자, 요리사인 주부가 좀 더 식재료에 대한 공부와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고민해 봐야겠구나..
그런 생각이 많이 들어서...
오늘부터 저도 공부를 시작합니다.^^ (올해 말이나 내년초부터 임신도 준비하고 있거든요..)
요리를 좋아하긴 하나~ 요리실력이 출중한 것이 아니기에..
새로 만든 건강:먹거리 카테고리에 어떤 포슷들이 올라갈지 저도 아직은 잘 몰라요..ㅎㅎ
그냥~~ 부담없이 봐주시길~~ ^^*
시댁식구들과 연안부두에서 점심을 먹고.. 저녁은 오뎅국이 먹고 싶다는 랑이님의 소원때문에
간단하게 장을 보러 갔었어요.
오뎅국 끓일때 저는멸치와 다시마, 무로 기본 육수를 내고, 가쓰오진국과 양파, 후추 약간을 넣은 후
오뎅을 넣고,
김가루가 있을땐 김가루로 고명을 얹어 내는데요.. (이 날은 없어서 패쑤~~ㅎㅎ)
그동안은 지나치던식품 첨가물들을 하나하나 확인해 보기로 했어요..
제가 요리할때 자주 사용하는 [가쓰오진국]에 씌여진 원재료명
훈연다랑어추출액62%(고형분5 %, 가다랑어:원양산), 혼합간장(대두,밀),정제염, 설탕, 표고버섯(국산)
이중 늘 궁금했던 혼합간장에 대한 정보를 찾아봤어요.
혼합간장... 이런거였네요.. 산분해간장은 당연히 마트에서 선택하지 않지만..
이런식으로 표기된 혼합간장속에 들어 있을 수 있다는거..
처음 알았어요 ㅠ.ㅠ
다음에는 지금 쓰고 있는 것보다 좋은 제품을 찾아보거나, 제가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겠어요.
그래도 표기된 재료자체가 그리 많지 않고..
저 정도면 사실 그리 걱정할만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
그리고..
오뎅국에서 가장 중요한 오뎅~~~
오뎅의 포장지를 열심히 보았어요~~
원재료명 및 함량 :연육[중국산/어육, 백설탕,D-소르비톨,산도조절제], 소맥분(밀), 정제염, 야채,엘-글루타민산나트륨, 탄산칼슘, 소스류
디-키실로스, 글루코노델타락톤,소르빈산칼륨(합성보존료), DHA칼슘 0.1%
일단 포장지 앞면에는 DHA칼슘 첨가!!! 가 아주 눈에 띄게 적혀있는데....
문제는 엘-글루타민산나트륨과소르빈산칼륨(합성보존료),산도조절제ㅡㅡ+
엘-글루타민산나트륨: 글루탐산소다 라고도 불리며, 우리가 알고 있던 MSG(monosodium glutamate)...
그 자체에 특별한 맛은 없으나 향미증진제로 쓰이며, 과량 섭취할 경우 미각의 마비, 구토, 신경세포막 파괴, 골다공증 유발.
특히 유아의 경우는 극소량이라도 뇌하수체가 파괴될 가능성이 있음.
헉.. 충격이었어요.
왜냐면~ 롯데마트에서 장을 볼때.. 랑이가 맥주 안주로 가문어 한봉지를 집었는데.. 떡하니.. msg가 써있길래 구입을 안했거든요.
근데 결국 전.. msg들어 있는 오뎅을 사온거죠..ㅠ.ㅠ
소르빈산 칼륨(Potassium sorbate) : 식품의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사용하는 보존료로서 치즈, 육가공품, 된장, 고추장, 건조 과실류
발효음료, 당류가공품등에 쓰이는데, 과량섭취할 경우 다식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아질산염과 함께 사용하면 DNA를 손상시킬 수도 있음.
산도조절제: 푸르마산이나 황산알루미늄칼륨 등이 그 종류이고, 라면이나 빵 등에 있는데, 많이 먹으면 체내 PH조절에 이상이 생기거나,
혈당을 안정시키지 않는 특징도 있음.
디-키실로스에 대한 정보는 많이 없네요. 좀더 찾아봐야..
D-소르비톨은 비교적 천연에서 추출된 성분, 식품 첨가물에 D- 가 붙은 것은 천연쪽에 가깝고,
L-이 붙은 것은 화학쪽.. 유해한쪽에 가깝더라구요.
글루코노델타락톤 - 이건 응고제 종류, 두부등을 응고시킬때 쓴다는데, 오뎅역시 이게 필요했나봐요.
어차피 시중에 유통이 되려면 최소한의 보존료는 피할 수 없다는게 또한 사실인데..
소르빈산 칼룸과, 산도조절제, 등은 규정량만 지키면 크게 문제가 없다는게 식약청 입장이더라구요.
다만 손수 만들어 먹는 것이 왜 좋고.. (예를 들어 과일쨈 같은 경우도 ^^) 무조건 싼 것만 찾으면 왜 안되는지..
조금씩 느끼고 있는 요즘이예요.
좀 덜 먹고.. 조금 더 신경써서 먹으려구요..
암튼.. 그날 장은 봐왔고..배는 고팠기에. 끓는 물에 오뎅 한번 데쳐내고.. 결국 먹긴 먹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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