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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이렇게 풍성한 털을 가지고 있었고...


따사로운 창가에서의 낮잠을..가장 좋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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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누나가  싱크대에 올려둔 스텐웍도 이용해 줬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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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팽이 누나가 바닥에 훽~~~ 집어던져둔 외투도 완소아이템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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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누나랑 형이.. 무서운 바리깡을 들더니...

저를 이렇게...추파춥스처럼 맹글어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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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추워서 이불 위가 아닌 맨바닥에 못있겠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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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하고 있는 형아 무릎위가 따스하게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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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제가 안타까워보였는지..형이랑 누나가 갑자기 왠 이상한 밀리터리룩을 입혀주었는데..

전 정말 맘에 안들어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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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추운게 나은듯...

이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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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왜이렇게 되었어요??

벗겨주세요... 제발...플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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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하야... 밀리터리 룩을 입은 아지의 모습은...

사진에만 남았어요...

얼마나 난리부르스를 치는지...ㅠ.ㅠ


고양이한테 옷을 입히는 일은..무리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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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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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양이한테 옷이라 아주 싫어할텐데요...;;;
    그래도 좀 얌전히 있는거 같네요.. 울 야웅군은 벗기기 전에 이미 옷을 다 뜯어버렸는데...;;;;

    • 옷을 뜯을 정도로 용맹하진 않고..
      막 뒷걸음칠 치고..불만스런 표정으로 버티고 있는 정도가 표현의 전부예요 ^^;;

  2. 하하~옷입는걸 싫어하는군요
    저희 강아지는 입혀달라고 머리를 들이밀던데;;
    아지는 Fallen Angel님네 아메리카숏헤어와 다른 종류인가봐요~털이 풍성~
    웅이군도 귀엽고 얘도 무지 귀엽네요^^

    • 네~ 고양이도 어릴때부터 입혀버릇하면 적응되는 녀석도 있다는데.. 아지군은 무지 싫어하더라구요..ㅎㅎ
      아지는 페르시안 익스트림이예요. 코가 눌린 종 ^^
      강쥐 키우시나봐요. 저도 어릴때 강쥐 많이 키웠어요.고냥씨는 이 애가 처음이거든요 ^^

  3. 불독 새낀줄 알았는데 냐옹이눼
    벨 희안한 괭이 다 밨고마
    코도 앙 보이구...

  4. 어떡해잉~ 어떡해잉~
    나 이 글 읽으면서 완전 데굴데굴 굴렀잖아.. ㅋㅋㅋㅋㅋ

    쩌~ 위에 엔젤님 고양이 웅이군 완전 팬인데.. 이거이거 아지도 만만치 않은걸^^
    정말 이런글 볼때면 냥이한마리 간절히 키우고싶다눈.. 털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