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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모던 아메리칸 스타일, 새우요리전문 : 레스토랑 스칼렛(scarlett)


맛집에 관심이 많은 S양의 소개로 테헤란로에 새로 오픈한 레스토랑 '스칼렛(scarlett)' 을 찾았다.

예약을 하는 것이 좋을 거 같아, 미리 전화예약을 했는데,

진군과 회사앞에서 만나기로 한 시간 20분전까지..망각의 늪에 빠져 궁둥이를 떼고 있지 못했던 나 ;;;;


결국 허둥지둥.. 2호선 전철역으로 갔고.

신림역에서 진군과 접선하여. 얼추 예약한 시간에 맞춰갔다.

그 시간의 테헤란로는..올림픽 대로는.. 변수가 꽤 많을 수 있기에.

아주 넉넉하게 남은 시간이 아니면 지하철이 편하긴 하다는..^^

1번 출구로 나가 조금 직진하다보면 금새 만날 수 잇는 하이닉스 빌딩.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 '나 오픈한지 얼마안되는 신선한 가게~' 라고 말하는 듯.

금새 알아볼 수 있었다. : )

겉의 외관.. 호텔레스토랑 삘도 나고..

고급 와인바 느낌도 난다.

입구부의 벽화가 좀 맘에 들어..

한 동안 물끄러미... - 저걸 그려볼까?? ^^;; -

뉴욕스타일을 표방하는 레스토랑인 만큼.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

테이블 담당 서버분들의 모습도 그렇고..^^

개인적으로 난 오픈키친을 선호한다.

얼마전 보라양과 다녀온 신사동 가로수길 노다보울(곧 포스팅할께요 ^^;;) 도 그렇고..

정성스런 쉐프의 손놀림을 볼 수 있는 주방에서 나온 음식은. 한결 신뢰감이 간다.

그 신뢰감 덕분에.. 더 맛있게..느껴지는 것은 두말할 나위 없고.


우리가 '스칼렛'에서 만난 요리

스칼렛에 대한 자료를 찾아보니, 새우를 주재료로 사용하는 레스토랑이라 소개되어 있었다.

그러니~ 새우요리는 꼭 시켜봐야하겠고.

집에서 요리를 만들어도 꼭 두가지 이상의 소스를 만들어서 번갈아 찍어먹는 것을 즐기는
독특한 나의 성격과 맞아떨어지는

보스턴 후라이드 쉬림프를 주문했다.  (가격은 한글 메뉴명 옆의 숫자, VAT별도 )

짜잔~~ 보스턴 후라이드 쉬림프(Boston's fried shrimps) 납시오.

이 요리가 마음에 들었던 것은.. 다양하게 나온 4가지 소스.

회를 먹어도, 어떤 사람은 초고추장을, 어떤사람은 사시미간장을, 어떤 사람은 된장찍어먹기를 즐기는데,

딱 한가지 소스는 살짝 슬플때가 있다.ㅎ

 

페퍼소스, 비트소스, 타르타르소스, 칠리소스

진군은 페퍼소스를 선호했고, 난 비트소스를 선호했다.

갓 튀겨낸 바삭튀김옷안에 야들야들 새우살 :)

새우. 갑각류,회킬러인 나에겐 더없이 즐거운 음식..:)

요코하마 스시 콤보 (Yokohama sushi combo)

역시 범상치 않은 셋팅~~  :)

젓가락 뒤로 희미하게 보이는 스테이크 초밥이 있는데,

우둔쪽의 '방심'이라는 부위를 사용하여, 입에 넣으면 살살 녹는게 최고이다.


사실.. 스시류는 워낙 광이기도 하고.

내놓으라하는 곳을 많이 다닌편이라..

최상이라기보단, 무난하다 말할 수 있다.


스칼렛만의 특성을 살려..  위에서 설명한 스테이크 초밥이나..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다양한 재료의 초밥들로 차별화를 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잠깐 생각 :)

광어초밥은 쫄깃쫄깃~~ 굿 ^^

킹프론시로인스테이크 는 공통이고, 농어냐~ 치킨이냐에 따라 트리오A트리오B가 나뉘는데,

고민끝에 트리오A(ENTREE TRIO A)로 결정.


그런데 먹다보니.. 농어엿으면 더 좋았겠단 생각이...ㅎㅎ

이건 개인적인 식취향인데, 달가슴살 스테이크 대신.. 안심이나.. 다리 정육살을 사용하는 나로서는.

제대로된 가슴살이 가끔 부담스러울때가 있다.

반면 닭가슴살요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꽤 만족스러울 맛이었으니.

이 부분은 선택하면 될듯.


농어스테이크냐.. 치킨스테이크냐.. :)

 진군은 치킨스테이크 맛있다고 했다..^^

사진에서는 좀 표현이 덜 되지만..

한 접시에 담겨나오는 3가지의 요리에 가니쉬도 각각 다르고.

소스도 조금씩 다르다.


시로인 스테이크 아래에도..

예쁜 가니쉬가 숨겨져있고. ..

킹프론아래 단호박소스와 껍질콩이 특히 맛있었다 :)

  

플레이트에 그림을 그려놓은 듯한 스타일링 :)

특히 요 부분이 절정~~~ :)

진군과 나는 소고기의 경우 레어중에서도 극 레어를 선호한다..ㅎㅎ

굽기정도를 물어보셨을때. 레어로 말씀드렸는데.

우리가 놀랠까봐.. 살짝 미디엄에 가까워지는 레어가 나왔다는 :)

그렇지만 풍부한 육즙과 식감, 소스의 조화가 굿굿굿~~

아메리칸 스타일이지만~ 원산지는 호주산 :)


그리고...

마지막 후식..

사실 '스칼렛'레스토랑에서 가장 감동을 받은 것은 마지막 후식이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진군과 내가 맛있다를 연발하며 먹은 크램블리에(CREME BRULEE)

달달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깊은 치즈의 맛이 있고.. 로스팅된맛의 오묘한 조화가 최고였던 메뉴 :) (7.5)

메인 메뉴는 가격대가 아주 저렴한 편은 아니다보니.

테헤란로쪽에서 일을 하시는 분들의 꽤 조용한 미팅장소로도 좋을듯 하고,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좋을 듯 하다.

뉴욕의 야경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라.

살짝 조명톤이 어두우니..(그래서 서로가 예뻐보인다..ㅎㅎ)

예뻐보이고 싶은 사람과 함께 가는 것도..^^;;

나의 경우는 강남쪽에 볼 일이 최근 많아졌는데,

저 크램블리에때문에.. 저 곳에 조만간 다시 찾을것 같은 느낌이 든다.

우선 보라양부터 데려가봐야지..ㅎㅎㅎ


배에 좀만 더 공간이 있었으면, 커피맛도 보고 올껄..

다음엔 크램블리에와 커피를..^^

 

 카페아모제, 마르쉐, 오므토마토를 운영하는 (주)아모제의 런칭 레스토랑.

테헤란로의 명소로 자리잡길 기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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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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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왕
    여기 가보고 싶어지네요^^
    저 새우요리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 ㅠㅠ
    ㅋㅋ

  2. 헉~맛있겠어요^^
    저도 새우 너무 좋아해요~~

  3. 음식도 분위기도 너무 아름답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