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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셀프도배는 피해야지 ..했었는데...

작년 8월에 이어 또 다시 같은 작업으로 땀을 뻘뻘 흘렸다.

그래도 변화를 주고자 하는 벽을 1~2시간 남짓의 작업으로 비교적 손쉽게 바꿀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종종 하게 되고 마는 셀프 도배 작업. ( + 이전 작업 보기 )

 

 

 

잠을 자야 하는 공간이라..

최소한의 자재로 가장 먼저 가구를 들이고 주방, 거실 공사중에도

오롯하게 쉴 수 있던 침실을.

이제 다시 손을 보려고 몇 가지 계획을 잡은 후

화장대가 놓여 있던 작은 면적부터 꼼지락 시작

 

 

 

 

 

   셀프 도배 의 과정들 ...

 



이사 왔을 당시, 집 전체가 합지 벽지도 아닌, 초저렴한 종이벽지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포인트 공간이 아닌 베이스 공간은 크림화이트로 페인팅을 해서 지냈다.

침실의 경우도 마찬가지.

 

많은 양의 작업을 할 땐 부자재를 인터넷으로 사는 편이지만.

워낙 작은 양이라 풀과 접착제는 집앞 지물포에서 3000원에 구입.

 

시공할 당시의 날씨를 고려하여 도배풀을 만들어 놓고 (좀 건조한 날이라 살짝 묽게 )

시공할 면적의 벽지 길이와 폭을 측정하고.

여유분을 줘서 재단하고

위 아래, 겹치는 부분 등은 좀 더 신경써서, 전반적으로 고르게 풀칠을 하고..

 

 

 

풀칠한 벽지를 풀이 묻은 쪽으로 마주하게 접어두고

벽지 안으로 잘 스며들게 재우기

 

콘센트들은 깨끗한 마무리를 위해 덮개들을 모두 배놓고

시공방향을 오른쪽 -> 왼쪽으로 결정하여 위에서부터 아래로 벽지를 붙여 나간다.

 

 

공기층이 들어가지 않도록, 벽에 잘 밀착되도록 마른 수건을 이용하여 쓱쓱

 

 

꼼꼼하게 신경 써서 풀칠을 했어도..

이음새 부분이 깨끗하게 밀착되지 않을 때는

뜨는 부분만 작은 미술 붓을 이용하여 다시 풀칠을 해주면

벽지 전체에 풀들이 많이 묻지 않아 깔끔한 작업이 용이

 

 

강화마루를 셀프로 시공하면서 ( + 보기 )  반패널이 들어가는 부분은 원목으로 처리를 했고 가끔 남는 부분은 벽쪽으로 올라가는 몰딩보다는

마감프로파일을 활용했는데,

콘센트의 부족으로 멀리 멀티탭들을 돌려야 할 경우는  프로파일 아래로 전선을 넣어서

한눈에 어수선해보이지 않도록 했던 화장대 뒷벽

도배를 할 때는 프로파일 자체를 빼두고 안쪽까지 벽지를 내린 다음.

다시 프로파일을 끼워서 깨끗하게 마감

 

 

 

 

 

 

 

 

 

 

 

 

벽지 자체에 13cm정도 폭으로 세로 패턴이 있고..

줄긁게로 긁어준듯한 물결형 가로 패턴이 있는 휴 민트그린 벽지

 

큰 프린트 패턴이 있을 경우 무늬 맞추는 일이 까다로운데.

많이 신경쓰지 않고 작업해도.. 설사 조금 실수한 부분이 있더라도 눈에  잘 띄지 않으므로

셀프 도배 경험이 없는 , 초보자들에게도 적당한 벽지

색이 지나치게 과감하지도, 밋밋하지도 않아서

불편한 포인트대신 은은한 공간변화를 주는 벽지

은은한 반광정도의 광택감이 고급스러운 벽지

 

살짝 땀은 흘렸지만 청량감 있는 시각효과도 가져다주 이 벽지 작업을 시작으로..

벼르던 침실 작업을 슬슬 시작한다.

물론 날씨가 더우니..... 쉬엄쉬엄 .. 시간이 날 때..^^ ;;

 

 

 

 

 

덧 1 > ========================

벽지 정보 : ddwp.co.kr 

대동벽지 9047-3 휴 민트그린

 

 

덧 2> ========================
셀프도배.. 너무 더울때는 정신건강을 위해 피해주세요 ^^;;
장마철보다는 맑은 날씨를 추천 :)
 
한 일주일간.. 제 나름의(?) 월말 마감으로 정신이 없었는데..
이제금 다시.. 좀 여유를 가질 수 있을 거 같구요.
한해의 새로의 시작. 절반의 시작. 7월1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기운 넣어드립니다 !  :)
전 이제 손님 맞을 준비로 집 청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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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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