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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이 많이 서툴긴 했어도.. 복잡한 디테일 없이 쉽게 만들 수 있는 "easy"

좀 더 깊숙히 들어온 햇살도, 앞뒤로 열어놓은 창문을 통과하는 바람도,  함께 머금어 주는, 보기만해도 시선이 편안한  "easy"

 

 

오래전부터 마음 먹던 커튼을.. 크기에 겁을 먹고, 차일 피일 미루다가. 이렇게 만들어 걸어놓고나니, 눈부시게 행복하고, 설레이는 오후.

 

 

자연스런 구김이 훨씬 멋스러우니, 다림질 수고까지 덜어주는 너의 "easy함 " :)

 

 

씨실, 날실 사이로 은은하게 투과되는 빛. 아흐..  :)

 

 

대략 이런 과정으로 만든 거실커튼

재봉을 하는 건 금새 되는 반면에

재단하고.. 말아박을 부분 다리는 게 훨씬 수고롭지만.( 좀 더 많이 작업해보면 요령이 늘테지만..^^ ;)

하루의 수고로 편안한 커튼을 얻었으니. 그것도 감사한 일이라는 생각이 :)

 

 

더워지는 날씨와 함께 거실을 후덥지근하게 누르던 커튼을 교체하니.

내 마음도 커튼의 무게만큼 가볍다 :)

 

 

덕분에 한결 청량해진 거실풍경 , 거저 얻어진 여름 인테리어

 

 

 

 

이 눈부신 오후의 풍경을  함께 나누고픈  6월 24일..

여름 인테리어

덧 1 > ========================

원단 정보 : nesshome.com 

Natural soft Cream Double Gus
씨실날실 Stripe 린넨커튼지

 

덧 2 > ========================

 한동안 뜸하다고 말씀해주시는 이웃님들..

혹시 무슨 일 있냐고 안부 물어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밀린 일들이 너무 많아서.. 주변 정리 좀 했어요 ^^ ;

제가 소화할 수 없을만큼 일들이 쌓이면.. 좀 지치는 스타일이라..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면 미루지 말고, 일단 처리하라는" 시엄니의 조언대로..ㅎㅎ

답변들 바로 바로 못 받으신다고 서운해 하지 마시고..

시간을 좀 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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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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