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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나라로 여행을 떠나건

곳에 사는 사람들과 가까이 마주하고 호흡할 있는 대중교통

그들의 일상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일은 언제나처럼 그렇게 시작된다 :)

   

패키지 여행의 편리함, 리조트 휴양 여행의 편안함대신

걷고, 보고, 듣고, 공부하고 몸으로 체득하는 여행에 홀릭하는 이유 또한

가보지 못했던 곳에 발자국을 찍고, 기념 사진을 찍기 위함이 아닌

낯선 곳에 사는 그들의  문화, 예술,생각, 습관, 생활의 향기를 여행을 통해 느끼고자함 이므

   

버스, 전철, 지하철은 가고자 하는 장소로의 이동 수단 이상의 의미이다. 적어도 내겐.

   

2009 221일부터 3 1일까지의 여정으로 다녀왔던  오사카, 교토, 고베 여행

1년만에 다시 찾은 오사카, 교토

   

그리움이 와락 반가움으로 바뀌던 순간은

1년전 우리가 머물던 곳으로 가기 위해 난카이 공항선 탔을

익숙한 안내 방송의 음성을 듣던 순간..

   

가슴속에서 설레임의 변주가 시작되었다 :)

   

   

   

   

   

   

   

   

   

   

유명 관광지가 아닌

당신만의 추억이 어린 장소가 있으신가요?

   

그런 질문을 받는다면 

주저없이  오사카 전철 그리고 지하철, 교토 버스 :)

   

유독 마음속에 품게 이름이 있으신가요?

도부쓰엔마에 (동물원앞 ), 신이마미야 벤텐초역이요. :)

물론 남바역과 우메다 가와라마치역도 살랑살랑 익숙하구요 :)

   

   

   

   

파란색 요츠바시 라인

빨강색 미도스지 라인

   

 JR 비롯하여 다양한 사철이 운행되는 오사카

지상을 달리는 전철과 지하를 달리는 지하철을 정확히 구분하여 부르며

전철의 경우 크게 JR에서 운영하는 JR전철과 기타 민간 회사에서 운영하는 전철, 오사카시에서 운영하는 전철이 있다 :)

   

   

   

   

   

운영하는 회사가 다르므로 환승시마다 요금을 따로 지불해야 하지만

오사카 주유패스 2일권 (Osaka Unlimited Pass 2DAY)

스룻토 간사이패스 3일권을 국내에서 미리 준비해 갔기에  

교통비 비싼 일본이지만 무신경하게, 느슨하게 다닐 있었던 우리 :)

또한 불독군은 6 미만으로 지하철과 전철을 무료로 누비고 다녔던   :)

   

   

   

 - 오사카 주유패스 > 유효기간 연속 2일사용 교통패스, 오사카 시영 지하철을 자유롭게 이용할 있는.

25 시설 무료 이용가능한 쿠폰을 제공함

여행박사에서 구입가능 -2700

- 스룻토 간사이패스 > 유효기간 연속 3일사용 교통패스, 간사이 지방 도시의 지하철, JR이외의 전철, 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있는.

오사카, 고베, 교토는 물론, 나라, 와카야마 고야산까지 패스 장으로 여행을 즐길 있음 -

www.surutto.com  - 5000

  

   

   

지하철과 전철에서  그들의 일상을 느끼고 호흡할 있음이

여행자로서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다.

잠시지만 사람들과 섞여 생활여행자 또는 현지인이 되는 기분 :)

   

   

   

   

   

대중 교통 이용중에, 길을 오며 가며 비교적 자주 만날 있었던 기모노 차림의 여인들

   

   

   

   

   

   

우리에게도 깊숙한 영향을 끼쳤던  교복 문화

일본 매체를 통해 익숙하게 봐왔던 샤기컷 헤어스타일의 학생들

   

   

대부분의 여학생의 가방에서 구경할 있었던  대롱대롱 가와이한 인형들

   

   

   

   

미니멀, 큐트 제품의 대명사인 일본에서 가장 의외였던 장우산 비닐우산

여김없이 공공공장소에선 돌돌 말려있던 우산들

   

   

   

   

   

지하철로 견학학습을 가는 중인  질서 정연 유치원생들

눈부시게 예뻤던.. :)

   

   

   

   

   

   

   

   

   

   

   

캐릭터의 왕국답게 직관적인 안내문들, 팜플렛, 광고 문화

   

   

   

   

   

유독 우리가 사랑했던 시각적으로 편안하고 감동스러웠던 색감들 

 그린, 초콜릿 의자에 대한 추억

   

   

   

   

   

우리와 같은 위치에 마련되어 있던 우선좌석 (노약자석)

임산부로서 좌석 양보를 받았던 기억이 서린

   

   

   

   

   

   

   

   

   

   

   

   

   

타인에 대한 관심보다는 자신에게 집중하는 일본인들.

작고 얇은 책을 읽거나, 신문을 읽거나(러시아워시간에 대체로 피하고, 부득이하게 경우는 자신의 영역을 벗어나지 않게 접어서 본다고

내릴 선반위에 아무렇게나 놓고 내리는 경우도 물론 흔치 않고) , 때때로 만화를 보거나.. :)

우리나라 사람들과 같이 이동 문자 전송을 위해 핸드폰을 만지작하는 사람들도 있었으나

옆사람이 대화내용을 스테레오로 듣도록 큰소리로 통화하거나

아무렇지도 않게 자신이 보는 DMB방송, 음악소리를 공유하는 사람은 없었던..

   

   

꼬맹이시절부터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배려문화를 깊숙히 교육받는 그들에겐 당연한 일상이겠지만

쫓기듯 급하게 서두르고, 사람과 부딪히고도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

듣고 싶지 않은 대화 내용까지 고스란히 들어야 하는 서울의 지하철 문화에 젖어있는 나로서는 참으로  부럽던 문화

   

   

   

   

   

 교토를 오가던 한큐 교토센, 교토역

우리가 이용했던.. 정차역 수가 적게 편성되어 있는 특급열차

(오사카 우메다 역에서 45 소요)

   

 

   

   

   

 블루빛과 유려한 곡면이 매력적인 고속전철 신칸센

   

   

   

   

   

   

   

그들의 일상속으로 걸어들어가 스치웠던 사람들의  옷차림

   

   

   

   

   

   

   

   

   

국내보다 빈번하게 마주쳤던 폴더형 핸드폰들

1 핸드폰인 우리와 비슷하지만 곳곳에서 쉽게 찾을 있었던 공중전화

   

   

   

   

   

   

   

철저한 우측 통행 보행문화

우연히 마주친 역사내 핸드메이드 마켓

   

   

   

   

   

   

   

   

   

   

   

   

   

   

무엇보다 우리가 함께하고 있었던  순간들..

더불어 느끼고 나누고 있었던 순간들..

   

오사카 전철 그리고 지하철이

내게 어떤 관광지보다  진한 잔향을 남긴 이유이다.

   

그들의 일상속으로 걸어 들어가 느꼈던 모든 것들이

지금 순간 와락 그립고, 고맙다.. :)

   

   

   

   

어딘가 익숙하면서도 낯선 풍경에 가슴이 두근거리고

여행 몰핀으로 신이 났던 사람들

그러나 잠시 새로운 동네로 이사를

평온한 시간을 보내고 싶었던 사람들

안에서 지극히 사소한 것들이지만 자신들만의 보물을 찾고 싶었던 사람들

생활여행자
바쁘지않은 여행
그곳의 삶을 존중해 주는 여행을 원하는 사람들

   

- 러버유리 's 패밀뤼의  오사카 여행기..

이어서 계속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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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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