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임산부 코디] 배 나온 D라인도 패셔니스타이고 싶은 _ 핸드메이드 리넨 탑 블라우스 + 리폼 청자켓 (with 네스홈)
5개월에 접어드니 제법 D라인이 형성되고 있는 유리씨
근데 조금 어중간한 D라인이다보니
H라인의 원피스 등 어정쩡한 옷을 입으면
임산부 ? 아님 아랫배가 나온 여자??
대략 이런 버젼이 되는 상태. ㅡㅡ;
물론 기존에 입던 스키니진 등 타이트한 바지 들은 ' 마오'에게 압박이 가해지는 상황이라
당분간은 입을 수 없는 상태이고..
쫄티역시 당분간은 안녕.. ^^;
평소에도 즐겨 입었고, D라인의 상태에서도 부담없이 입을 수 있는 원피스류가
가장 즐겨 입게 되는 의상이 되긴 하겠지만
몸매가 오뚜기처럼 변해가는 모습을 보니
더욱 입고 싶어지는 옷은 아이러니하게도 젊음과 자유스러움의 상징인 진류 ^^ ;
배 부분이 쓩쓩 늘어나는 임부용 청바지를 구입하고는
함께 코디할 상의를 수색.
근데..참 마땅한 것이 별로 없네??
(너무 긴 것은 좀 아짐 스럽고.. 너무 짧은 것도 입기 쉽지 않고
너무 타이트한 것도 불편하고.. )
임부용 청바지는 옥시장에서 만원대에 구입했지만
상의는 패턴과 디자인이 맘에 드는 것은 지나치게 비싸고
저렴하게 올라온 것은 확 끌어 당기는 매력이 없고.. ㅡㅡ+
2009. Macau.
photographer Greenlover
결국 어울릴만한 옷을 핸드메이드로 자체 수급하기로 결정 :)
나는, 설렁 슬렁 / 얼렁 뚱땅 만들기를 꽤나 좋아하는 여자니까 :)
마카오에서 입었던 나플나플 러블리 나시와 레이어드룩으로 입을 요량으로
봄에는 긴팔을 받쳐서.. 여름엔 나시만 받쳐서 만삭까지 활용할 요량으로
받은 삘이 사그러 들기 전에 내츄럴 큐티(?) 탑 블라우스를 만들어 보았다.
기분 좋은 음악을 볼륨업 시켜놓고
드르륵 드르륵 ~~
가끔은 손바느질로 꼬물꼬물
'마오야, 익숙해 지거라.. 이소리에 ^^ ㅎㅎ '
[ D라인 패셔니스타이고 싶은 여자의 내 마음대로 임부복 만들기 1_ 탑 블라우스 만들기 ]
네스홈 오트밀과 연브라운의 부드러운 컬러조합 :)
+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닮은 아이보리색 밑단 레이스
소품도 그러하지만
옷은 급하게 만들다 보면 되려 다시 뜯어야 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니
콧노래는 부르되 차분하게.. :)
( 사실 두번밖에 안 뜯었어요 ㅎ; )
조물 조물 빨아서 건조대에 널었을 때
비싼 임부복이 부럽지 않구나. 흥얼흥얼, 못말리는 애착증에 빠진 유리씨
photographer Sejin
레이스가 덜 말라서 축축한데도
앞섭에 나무 단추도 달기 이전인데도
기어이 입고 외출했던 주말
넘의 집에서 착용샷 좀 찍어볼라하니
신랑이 안티네 ;;;
Linen cute top blouse
designer/ photographer Choiyuri
빨면 빨수록 자연스러워지는 리넨의 감촉..
심플한 리넨옷을 좋아하지만
D라인을 고려하여 일부러 좀 큐트하게..
아랫단을 사진과 같이 잡아당기지 않고
원래는 있는 그대로 떨어지게 두었더니 좀 벙벙한 스타일이 되길래
입어보고 수정하며 급 디자인을 변경하였는데,
아랫쪽에 스트링을 넣어서 하의와 맞닿는 부분을 살짝 조여주니
조금더 슬림해보이는 효과가.. :)
원래 달려고 했던 나무 단추는 조금 여린색이었으나
훨씬 잘 어울리는 요 녀석 2개를
프레쉬 홈메이드댁에서 공수 :)
그래요
D라인도 패셔니스타이고 싶은 마음은
S라인과 별반 다르지 않거등요 ! ^^;
직접 착용해보니 원래 디자인이 그런 듯 보이는 관계로
지금의 유리씨 체형에 자연스럽게 잘 어울리는.. 리넨 블라우스 :)
내친 김에..
[ D라인 패셔니스타이고 싶은 여자의 내 마음대로 임부복 만들기 2 -청자켓 리폼 ]
올 겨울 접어 들 때 리폼해 입으라며 보내준 ..
신축성이 있는 청지이고 허리 라인이 있어서 피팅감이 좋은 청자켓( from 상상)도
함께 레이어드해 입을 수 있도록 살짝 리폼을 샤삭.
Reform Denim jacket
designer/ photographer Choiyuri
따스한 봄이 오면 원피스나 청바지에 두루두루 매치시킬 수 있도록
주머니 윗쪽으로 길이를 쑹덩 자르고
자른 아랫쪽은 블랙와치로 끝단 처리.
왼쪽, 오른쪽 카라 부분은 브라운과 그레이의 돈피를 살짝 덧대어 주어
원래의 디자인보다 쬐금 더 자유스러운 느낌으로 리폼
사실 키가 작은 사람은
너무 긴 자켓이 다리를 짧아 보이게 하므로..
살짝 짤막한게 나을듯 했고
부담스러운 엉댕이는 부들부들 슬림한 상의를 살짝 레이어드 해주어 가려주기 :)
자자, 다 만들어서 기분이 좋아졌으니
또 또 생쑈하면서 놀아봅니다 :)
model / photographer Choiyuri
model / photographer Choiyuri
model / photographer Choiyuri
model / photographer Choiyuri
마오야, 나중에 니 에미 철딱서니 없다고 할지 몰라도
엄마는 이렇게 꼼지락 하고, 한 판 생쑈하고 나니 기분이 후룰룰루다 :)
니껀.. 3월 중순 이후에 만들어 줄게..
우선은 엄마 임부복부터 맹글고..ㅎㅎ
네스홈 nesshome fabric |
린넨 깅엄 체크" 7mm - 화이트
NessHome Basic Linen
Linen Lace #4
Linen Torsion K
Soft Ivory linen lace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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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1> 수 많은 임신 축하글 남겨주신 이웃님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벅차게 행복하고 감동받아..눈물이 찰찰
읽고 또 읽고.
포스팅 올려두고 바로 외출하는 바람에..
덧글을 어찌 달아야 할 지.. 엄두가 나지 않아 제대로 마음 표시도 못 해드렸지만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던걸요..
저도, 진군도.. 마오도 참으로 감사드려요.. :)
러브러브 합니다. 이웃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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